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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관의 설움’ 손흥민 드디어 우승 기회 잡았다, 토트넘 유로파리그 결승행…동료들이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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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3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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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드디어 ‘무관의 설움’을 풀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프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 글림트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2-0 승리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두 경기 합산 5-1로 크게 앞서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 골 차로 져도 결승 진출이 가능했던 토트넘은 후반 18분 도미니크 솔랑케의 선제골로 차이를 벌렸고, 6분 뒤 페드로 포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리드를 잘 지켜 승자가 됐다.

    토트넘은 2018~2019시즌 이후 6년 만에 UEFA 클럽 대항전 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던 토트넘은 한 단계 아래 대회인 유로파리그에서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게 됐다.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결승 무대를 밟는 것은 1983~1984시즌 이후 41년 만의 일이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2회 우승 경험이 있다.

    손흥민도 무관의 설움을 풀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오랜 기간 군림했지만 늘 팀 성적으로 인해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0시즌째 뛰고 있지만 아직 챔피언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손흥민 우승 경력의 전부다.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의미가 큰 이유다.

    게다가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4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 자원인 손흥민이 빠진 상태에서 동료의 힘으로 결승에 갔다.

    손흥민의 결승전 출전 확률은 높아 보인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주말 경기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부상에서 회복이 거의 다 됐다는 뜻이다.

    결승전까지는 컨디션을 끌어 올린 시간이 충분하다. 토트넘은 이달 22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전을 치른다. 열흘 이상의 남아 있기 때문에 손흥민은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어 결승전 무대를 밟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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