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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움 속 버티는 두산 ‘외국인 원투펀치’…곽빈 없는 선발진 지탱하는 ‘힘’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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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1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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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두산 콜 어빈(31)과 잭 로그(29)가 어려움 속에서도 잘 버티고 있다. ‘토종 에이스’ 곽빈(26)이 빠진 두산 선발진을 지탱하는 힘이다.

    현재 9위 두산은 선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즌 개막 직전 곽빈이 부상으로 이탈한 게 뼈아프다. 시범경기까지 잘 던졌다. 개막을 앞두고 내복사근 부상을 당했다. 갑작스레 ‘다승왕’이 빠지게 됐다.

    가뜩이나 힘든 상황서 5선발로 점찍었던 김유성이 결과를 내지 못했다. 결국 5선발 공백이다. 최원준과 최승용은 기복을 보인다. 좀처럼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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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어빈과 로그는 제 몫을 해준다. 어빈은 5승2패, 평균자책점 2.77을 적고 있다. 로그는 2승3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 중이다. 물론 ‘완벽한 활약’이라기에는 아쉽다면 아쉽다.

    어빈은 잘 던지다가도 한 번씩 볼넷을 주며 종종 위기를 맞는다. 지난 5일 잠실 LG전이 대표적이다. 4회부터 공이 손에서 자주 빠졌다. 결국 공 76개만 던지고 6회 종료 후 마운드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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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그는 어빈보다 페이스가 더 느렸다. 4월 중순까지도 애를 먹었다. 4월20일 잠실 KIA전 전까지 평균자책점이 5.70이었다. 특히 우타자 상대로 약했다. 같은 기간 우타자 상대 안타허용율이 3할이 넘는다. 장타허용율은 무려 0.769다.

    그래도 이런 어려움 속에서 잘 버티고 있다. 또한 어려웠던 이유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다. 점점 나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좋아진 게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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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감독은 어빈에 대해서 “투수 코치와 얘기해본 결과 워낙 강한 악력으로 공을 쥐는 투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힘을 좀 빼자고 말했다”고 개선 방향을 얘기했다.

    로그는 최근 네 경기 평균자책점 1.44다. 20일 KIA전 이후 확실히 반등했다. 본인도 만족한다. 그는 한 달 만에 선발승을 올린 7일 LG전 후 “최근 등판에서 선발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과정이 만족스러웠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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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빈과 로그가 고군분투하는 사이 곽빈 복귀가 임박했다. 6일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9일에 한 차례 더 한다. 이날은 60개 안팎을 던질 예정이다. 이 감독은 “복귀 날짜만 정해져도 팀 분위기가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어쨌든 곽빈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어빈과 로그가 지금처럼 잘 버텨줘야 한다. 잘 견디는 가운데 곽빈이 돌아오면 두산 선발은 더욱 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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