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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 패배 충격은 이미 과거, 연휴 4일 사이 2경기 ‘강행군’이 광주와 이정효 감독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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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39분전 1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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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의미 있는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광주FC가 K리그1 무대에서 재도약에 나선다.

    광주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일정을 마친 뒤 지난 27일 귀국했다. 전날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경기에서 0-7 대패를 당한 광주는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완패, 8강 탈락이라는 결과를 안고 돌아온 광주는 이제 K리그1이라는 눈앞의 현실을 마주한다. 광주는 2일 울산HD와 K리그1 11라운드를 치른 뒤 5일 김천 상무와 12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4일 간격으로 두 경기가 예정돼 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따른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다녀오며 발생한 시차 적응을 다 하기도 전에 울산으로 이동해 경기를 소화하고 다시 광주로 돌아와야 한다.

    광주는 유럽 빅리그에서 뛰던 선수가 즐비한 알 힐랄을 상대로 정면 도전했다. 용기를 보여준 경기였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알 힐랄의 빠른 템포, 섬세한 플레이, 탁월한 결정력 앞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이정효 감독은 “오기가 생긴다. 앞으로 어떻게 훈련해야 할지 알아가는 과정이었다”라며 도약을 다짐했다.

    진한 여운을 남긴 알 힐랄전은 이미 과거다. 알 힐랄전 패배 후 처음으로 치르는 경기라 의미가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기 전 광주는 K리그1에서 좋은 흐름을 탔다.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했고, 마지막 경기에서 FC서울을 잡았다. 10경기에서 4승4무2패, 승점 16을 확보한 광주는 파이널A에 해당하는 5위다. 2위 전북 현대(18점), 3위 김천 상무, 4위 울산(이상 17점)에 근소한 차이로 뒤진다. 상위권 도약의 여지가 있다.

    울산과 김천 모두 K리그1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춘 팀이다. 체력적으로 지칠 만한 광주 입장에서는 고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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