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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18세의 경기력이라니…인테르 수비수 4명을 바보로 만든 야말의 ‘원더골’, 결승 진출팀 ‘아직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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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01 09:00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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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경기의 흐름을 바꾼 주인공은 18세의 공격수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었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분 만에 마르쿠스 튀랑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전반 21분에는 덴젤 둠푸리스에 추가골을 얻어맞으며 0-2로 뒤졌다.

    안방에서 두 골 차로 뒤진 위기 상황에서 야말이 등장했다. 야말은 전반 24분 파이널 서드 오른쪽 지역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순식간에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수비수 세 명이 둘러쌌지만 야말은 한 템포 빠른 왼발 감아차기슛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대 반대편 구석에 꽂혔다. 골키퍼 얀 좀머가 반응도 하지 못하는 환상적인 슛이었다.

    야말의 득점 후 바르셀로나는 활기를 찾았고 전반 38분 페란 토레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18분 둠프리스에 실점해 다시 뒤졌지만 2분 뒤 상대 자책골이 나오면서 극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2007년생인 야말은 웬만한 성인 선수 이상의 경기력으로 스페인을 넘어 유럽 무대를 호령하고 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고등학생 나이인데 그는 이미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다. 이번시즌에도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6골1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고공 행진을 이끌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1위를 달리며 우승을 향해 가고 있다.

    야말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국왕컵 2골로 우승을 이끌었고 슈퍼컵에서도2골을 넣었다. 이번시즌 15골15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무려 30개나 기록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더 늘어날 게 분명하다.

    야말의 활약으로 인해 결승 진출팀은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인테르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2차전은 다음 달 7일 밀라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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