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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필 또 ‘종아리 부상’ 나성범, 설마 2023년 ‘악몽’ 재현일까…그렇게 대비했건만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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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56분전 16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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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갑자기 다쳤다. 하필 종아리다. 그래서 신경이 쓰인다. 일단 2주 휴식. 이후 재검이다. KIA ‘캡틴’ 나성범(36)에게 시련이 닥쳤다. 2023년 ‘악몽’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나성범은 올시즌 26경기, 타율 0.226, 4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54를 기록 중이다.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다. 통산 타율이 0.312인 타자다. 얼마나 안 맞는지 알고 있는 부분이다.

    부상까지 왔다. 26일 광주 LG전.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1,2루에 첫 타석에 섰다. 2루 땅볼을 쳤다. 1루로 달리다 오른쪽 종아리에 탈이 났다. 바로 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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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병원에 다녀왔다. 2주 휴식 후 재검진이다. 이 결과까지 봐야 재활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이범호 감독은 “좀 안 좋은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최근 몇 년간 부상이 잦았기에 나성범도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하체 운동에 힘을 쏟았고, 근육을 위해 물도 많이 마신다. KIA 구단에서도 나성범 몸 관리에 힘을 쏟는다. 그런데도 다쳤다. 허탈하다.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른다. 재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여차하면 길게 자리를 비울 수도 있다. 그러면 진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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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가 있어서 더 씁쓸하다. 2년 전이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다녀온 이후 왼쪽 종아리 부상이 확인됐다. 오래 걸렸다. 6월23일 복귀전이자,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시즌 58경기 출전이 전부다.

    이번에는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베테랑은 종아리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회복이 생각보다 안 된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나성범도 36세다.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다.

    어쨌든 벌어진 일은 벌어진 일이다. 이제 KIA는 나성범이 큰 부상이 아니기를,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야 한다. 그것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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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부분은 있다. 2023시즌 나성범은 58경기에서 타율 0.365, 18홈런 57타점, 출루율 0.427, 장타율 0.671, OPS 1.098을 찍었다. wRC+(조정타격생산력)는 208.2에 달했다.

    전 시즌을 치르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다. 대신 그라운드에 있는 동안은 미친 퍼포먼스가 나왔다. 전체 시즌을 이렇게 했다면 MVP는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올시즌은 한참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에서 다쳤다. 악재에 악재가 겹쳤다. 제대로 치료하고, 재활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다시 몸을 만들고, 감을 올린 후 돌아와야 한다. 그리고 맹타를 휘두르면 가장 좋다. KIA가 원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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