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4연승’ 치고 나가는 인천, 2위 서울 이랜드에 5점 앞선 1위[K리그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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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인천은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9라운드 경기에서 3-1 승리했다.
인천은 9경기에서 7승1무1패 승점 22점을 확보하며 선두를 지켰다. 2위 서울 이랜드(17점)에 5점 앞서는 1위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은 전반 10초 만에 터진 박승호의 골로 앞섰다. 전반 19분 박창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29분 이명주, 34분 무고사의 골을 앞세워 달아났다. 이후 리드를 잘 지켜 승자가 됐다.
서울 이랜드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1 승리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2분 아이데일의 골로 리드했다. 전반 43분 이강희에 실점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2분 아이데일이 다시 득점하며 극적으로 승리했다.
충남 아산은 홈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3-0으로 격파했다. 2승째를 올린 충남 아산은 11점으로 8위에 올랐다.
충북 청주는 천안 원정에서 1-0 승리하며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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