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팀 안양의 돌풍 계속된다, 벌써 5승째+5위 도약
선심
10시간 1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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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승격팀 FC안양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안양은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했다.
무승부 없이 11경기에서 5승6패를 기록한 안양은 첫 번째 로빈에 15점을 확보하며 파이널A에 해당하는 5위에 올랐다.
안양은 전반 12분 모따의 골로 앞섰다. 후반 4분 만에 유리 조나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11분 후 최규현이 야고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안양은 지난해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큰돈을 쓰지는 않았지만 효율적인 영입과 조직력을 앞세워 1부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반면 제주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3승2무5패 11점으로 10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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