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할 주말, 야구 보기 좋은 날’ KIA, 26일 LG전도 2만500석 ‘매진’…연이틀 만원-시즌 6호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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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KIA와 LG 주말 시리즈다. 인기팀끼리 붙는다. 마침 주말을 맞아 날씨까지 화창하다. 기온도 포근하다. 야구 보기 딱 좋은 날이다. ‘매진’은 당연했다.
LG와 KIA는 25일 오후 2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5 KBO리그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다. LG 선발은 이지강, KIA 선발은 아담 올러다.
전날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올시즌 다섯 번째다. 그리고 이날 경기도 표가 다 나갔다. 전날은 경기 시작시간인 오후 6시30분 매진 확정. 이날은 오후 1시20분 모든 표가 다 팔렸다.

두 경기 연속 매진은 올시즌 세 번째다. NC와 개막 2연전이 처음이고, 지난 11일과 13일 SSG전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당시 12일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대략 2주 가까이 흘러 연이틀 매진이다.
경기 시작 전부터 야구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토요일을 맞아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현장을 찾았다. 전날과 달리 기온도 많이 올라와 포근하다. 그야말로 쾌청한 날씨다.

LG는 1위를 달리고 있다. 팬들도 신이 난다. 전날 경기도 재역전승을 일궜다. LG는 내친김에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팬들도 승리를 즐기고 싶다. 한창 분위기가 좋기에 이어가고 싶을 수밖에 없다.
KIA는 ‘슈퍼스타’ 김도영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3번 지명타자다. 전날 4회말 김도영이 대타로 들어설 때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적시타까지 때리니 금상첨화.
마침내 선발로 출전한다. 관전 포인트가 추가됐다. 동시에 야구장을 찾아야 하는 이유 또한 추가됐다. 결과는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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