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옆구리 통증’으로 1회 만에 교체…“보호 차원 교체”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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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두산 ‘안방마님’ 양의지(38)가 한 이닝만 소화하고 경기에서 빠졌다.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 때문이다.
양의지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 3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1회말 타격 이후 곧바로 교체됐다.
두산 구단은 “양의지가 타격 후 우측 옆구리에 타이트함을 느꼈다.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양의지를 대신해 김기연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경기 초반 예상치 못한 교체였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한편 양의지는 올시즌 타율 0.284, OPS 0.836을 기록 중이다. 최근 3번타자로 낙점받아, 두산의 중심타선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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