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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결석 통증에도…’ 투혼의 투구 펼친 문승원, “다음 경기엔 투구수 줄이겠다” [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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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4-25 06:32 8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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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수원=박연준 기자] SSG 문승원(36)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다. 신장결석 통증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였다. 마운드에서 한 치의 흔들림 없었다. 투혼이 담긴 공을 던졌다.

    문승원은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5.2이닝 4안타 6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102개. 경기 초반부터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KT 타선을 묶었다. SSG가 6-5로 승리하며, 문승원 역시 시즌 2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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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만난 문승원은 “팀이 이겨서 너무 좋다. 투구수가 좀 많았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줄여보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문승원은 지난 16일 신장결석으로 인해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뛰었다. 통증이 남아 있다. 인터뷰 도중에도 통증을 느낄 만큼 완전한 상태는 아니다. 준수한 투구를 펼쳤다. 오히려 쉰 덕에 투구 밸런스가 더 정교해진 느낌이다.

    5회말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6회말엔 다소 아쉬웠다. 김민혁에게 좌중간 2루타, 장성우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1실점. 스스로는 “장성우가 워낙 노련한 타자다. 집중했지만 실투가 들어갔다. 잘 치더라”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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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문승원의 투구 핵심은 슬라이더다. 총 102개의 투구 중 슬라이더를 32개 던졌다. 구사율은 31.3%에 달했다. 문승원은 “수원의 자동볼판정시스템(ABS) 스트라이크존이 바깥쪽으로 넓다는 분석이 있었다. 전력 분석팀과 투수 코치님과 상의해 적극 공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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