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 맞대결’ 롯데-한화전, 프로토 승부식 49회차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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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KBO리그 순위 판도를 가를 ‘3·4위 맞대결’이 스포츠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4월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한화의 맞대결이 프로토 승부식 49회차 대상 경기로 지정되며, 다양한 유형의 게임 참여가 가능하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회차에서는 롯데(홈)-한화(원정)전을 대상으로 다양한 야구 상품이 발매되고 있으며,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에 마감된다”고 밝혔다.
이번 승부식 49회차는 ▲일반(37번) ▲승1패(38번) ▲핸디캡(39번) ▲언더오버(40번) ▲SUM(41번) ▲전반 일반(42번) 등 총 여섯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반 일반’ 게임은 경기 전반 5이닝까지의 결과만 예측하면 되기에, 9회까지 기다릴 필요 없는 빠른 승부 예측의 재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14승11패)로 올라섰고, 롯데도 8승2패로 4위(13승1무11패)에 올라 한화를 바짝 추격 중이다.
한화는 최근 선발진의 안정적인 호투로 7연승을 이어간다. 롯데도 안정된 선발 로테이션 운영이 상승세의 핵심 동력이다.
양 팀은 올시즌 두 차례 맞붙어 롯데가 모두 승리했다. 지난 4월2일과 3일 대전에서 열린 경기에서 롯데는 각각 6-2, 4-2로 이기며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한 바 있다. 다만, 당시 한화는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시점으로, 최근 들어 타선과 선발 모두가 살아난 현재의 상황은 이전과 다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두 팀 모두 팽팽한 전력을 갖춘 만큼 흥미로운 승부가 예상된다”며 “여섯 가지 유형으로 준비된 상품을 통해 팬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49회차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적중 결과는 홈페이지 또는 발매 티켓 우측 상단 QR코드 스캔을 통해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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