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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김주온은 ‘실패’→코엔 윈은 시간 걸린다…LG, ‘플랜C’는 어떻게 하나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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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14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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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갑작스럽게 LG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가 부상으로 빠졌다. 공백을 메우려 바쁘게 움직였다. 결과는 나왔으나 시간이 필요하다. 당장 다음 등판이 걸린다. 플랜B 김주온(29)은 통하지 않았다. 플랜C는 누구일까.

    에르난데스는 지난 15일 잠실 삼성전에서 6이닝 노히트 9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때 허벅지에 탈이 났다. 부상 이탈. 6주 걸린다.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코엔 윈(26)을 영입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본 선수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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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바로 뛰 수 없다’는 점이다. 입국이 24일이다. 비자 발급을 받아야 한다. 지난해 SSG가 사라카와 게이쇼를 데려왔을 때, 입국 후 대략 일주일 후 첫 등판을 치렀다. 코엔 윈 또한 비슷할 수도 있고, 더 당길 수도 있다.

    그사이 리그는 계속된다. 에르난데스 자리에 쓸 선발이 필요하다. 염경엽 감독이 대체 카드로 김주온을 찍었다. 20일 문학 SSG전에 나섰다.

    긴장한 티가 역력했다. 0.1이닝 2볼넷 2사구 1삼진 1실점에 그쳤다. 1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 스트라이크를 제대로 던지지 못했다. LG도 빠르게 교체했다. 선발이 꼬이니 어려울 수밖에 없다. 경기도 3-9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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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김주온은 21일 1군에서 빠졌다. 20일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서용빈 전력강화코디네이터는 “퓨처스에서 정말 좋았다. 그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랐는데, 너무 긴장한 것 같다”고 짚었다. 씁쓸한 모습이다.

    다음 등판이 걸린다. 로테이션대로라면 26일 광주 KIA전에 나갈 선발이 필요하다. LG 관계자는 “코엔 윈의 비자 발급을 최대한 서두르고 있다”며 “에르난데스 다음 등판 순서에 누가 나갈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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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천 등으로 경기가 밀리면 조금은 낫다. 대신 2~3일씩 비가 와서 밀리지 않는 이상 어쨌든 한 번은 대체 카드를 써야 한다.

    26일 전까지 코엔 윈의 비자가 나오면 최상이다. 안 될 가능성이 꽤 크다. 그것만 바라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염경엽 감독과 코치진이 깜짝 카드를 꺼낼 수도 있다. 불펜데이로 치르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이쪽은 또 이쪽대로 부담이다.

    한 번만 넘기면 된다. 그러면 코엔 윈이 등판할 수 있다. 초반 잘 나가고 있지만, 대체 선발을 냈다가 한 번 패했기에 두 번은 피하고 싶다. 어떤 경기든 이기면 좋은 법이다. LG가 어떤 결정을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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