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배 박지성으로부터 닮고 싶은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빅클럽에서 주전급으로 수년 동안 살아남은 생존력 때문이다.
배승균은 7만4천여 관중을 수용하는 올드 트래퍼드의 그라운드를 누비던 박지성의 플레이를 늦은 밤까지 생중계로 보며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왔다. (*배승균은 07년생이다)
페예노르트를 시작으로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은 박지성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게 배승균의 목표다.
그는 자신이 고를 수만 있다면, 맨시티가 돈을 더 준다고 해도 맨유를 선택하겠다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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