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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디언] 이반 유리치: 이런 팬들을 가진것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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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55분전 1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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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56457.jpg [가디언] 이반 유리치: 이런 팬들을 가진것에 감사하라!
    종료 휘슬이 울리자, 이반 유리치는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원정 팬들이 모여 있는 코너를 응시했다. 

    사우스햄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단 기간에 강등이 확정되었는데, 7경기가 남아 있었다. 

    그러나 그곳엔 쓰라림보다 감동이 더 컸다. 

    유리치는 팬들의 반응에 감동한 듯했고, 선수들이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도록 했다.

    "저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입니다."

    유리치는 말했다. 

    "선수들에게 이런 팬들을 가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강등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향한 그 사랑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들은 훨씬 더 많은 걸 누릴 자격이 있어요. 이건 이탈리아와는 또 다른 문화입니다. 이런 순간에도 사랑을 보여주는 모습, 이것이 영국 문화, 사우스햄튼 문화의 위대함이죠."
    1000056458.jpg [가디언] 이반 유리치: 이런 팬들을 가진것에 감사하라!
    유리치는 다음 시즌 사우스햄튼을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이끌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만약 우리가 먼 길을 가야 한다면, 저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리치는 이렇게 말하며 벨리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타일러 디블링, 카말딘 술레마나와 같은 젊은 선수들을 키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새로운 팀을 꾸리는 것이 아니라, 내부 육성을 통해 올라서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지만 경험이 부족합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팀들과 비교하면 신체적으로도 완전히 다르죠. 레스터와 입스위치도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 차이는 엄청나지만, 선수들은 성장할 수 있고, 더 나아져서 프리미어리그에 갈 수 있습니다. 그게 제 생각입니다."

    이번 시즌 남은 과제는 더비 카운티의 역대 최저 기록인 11점과 -69 골득실을 넘는 것이다. 

    더비는 2007-08 시즌에 6경기를 남기고 강등되었고, 허더즈필드(2018-19)와 셰필드 유나이티드(2020-21)도 마찬가지였다. 

    "오늘 후반전과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괜찮았어요.” 유리치는 말했다. 

    "우리의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후반전 같은 경기력으로 남은 7경기를 치르고 싶어요."

    그는 책임은 모두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리퍼블릭이 구단을 인수한 이후의 3시즌 동안, 사우스햄튼은 강등, 승격, 그리고 다시 강등을 겪었다. 
    1000056459.jpg [가디언] 이반 유리치: 이런 팬들을 가진것에 감사하라!
    "지난 두 시즌 동안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유리치는 말했다.

    "너무 쉽게 강등당했고, 여러 상황에서 큰 문제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모든 실수를 파악하고, 뭔가 좋은 것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팬들은 모든 클럽이 가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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