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마마르다쉬빌리 : 비니시우스는 내게 50유로를 갚아야 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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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골키퍼 조르지 마마르다슈빌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전반전 페널티킥을 막아내기 전에 그와 내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렌시아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가 수비수 세사르 타레가에게 반칙을 당해 13분에 페널티킥을 얻어 선두를 차지할 기회를 얻었지만, 골키퍼 마마르다슈빌리가 비니시우스의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후반전에 득점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역대 최고 득점 브라질 선수인 호나우두 나자리오와 동률을 이뤘지만, 발렌시아는 추가 시간 휴고 두로의 골 덕분에 승리했습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경기 후 기자들에게 "비니시우스와 이야기를 나눴고, 50유로를 땄습니다. 50유로 내기를 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더니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겼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기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여러 차례 선방을 기록했습니다.
"그가 저에게 돈을 줘야 하는데 아직 주지 않았습니다."라고 마마르다슈빌리는 덧붙였습니다.
이 결과로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 가능성은 낮아졌고, 라이벌 바르셀로나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3점 뒤쳐지게 되었습니다. 반면 발렌시아는 강등 가능성을 낮추었습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유로 2024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후 지난 여름 리버풀과 계약했지만, 임대 형식으로 발렌시아에 남았습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일한 골을 넣고 그의 영웅 호나우두와 클럽 통산 104골로 동률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에게 야유를 받았습니다.
비니시우스는 나중에 소셜 미디어에 "특별한 날입니다. 제 우상과 같은 골을 넣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어린아이로 이곳에 왔고, 그가 저에게 길을 보여주었습니다."라고 게시했습니다.
"나쁜 경기였지만, 우리는 개선해야 할 점을 알고 있습니다. 마드리드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화요일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만나요."라고 비니시우스는 덧붙였습니다.
마마신 : 50유로 내놓으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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