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포스텍: "VAR이 경기를 망치고 있다." > 스포츠 소식

토트넘의 감독 앙제 포스테코글루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이 취소된 이후, 비디오 판독이 "경기를 망치고 있다." 라며 좌절감을 표현했다.

파페 마타 사르가 경기 69분경 동점골을 터뜨렸으나 빌드업 과정에서의 파울로 골이 취소되었고, 이 판정이 나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로 인해 후반전에는 무려 12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지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판정 자체보다, 해당 판정을 내리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 것에 불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이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봐라. 이게 (VAR) 경기를 망치고 있다. 더 이상 우리가 알던 경기의 모습이 아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그저 12분동안 서서 기다려야 한다. 이게 경기를 망치고 있다. 하지만 누구도 이것에 신경쓰지 않는다. "

"우리 모두가 드라마틱한 승부와 논란들을 좋아한다. 아마 이번 일에 대해 24시간 내내 많은 이야기가 오갈 것이다. 모두가 원하는 건 이런 거다. VAR은 경기의 스펙타클함을 망치고 있다."

"심판이 장면을 봤는데도 판정을 내리는데 6분이 걸린다면, 그게 확실하고, 명확하긴 한 것인가?"

https://apnews.com/article/ange-postecoglou-var-tottenham-chelsea-0a1b29aa9f34e2cd996660635d4b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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