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시즌 말 유로파리그 우승을 끝으로 몬치가 떠난 뒤, 세비야의 단장은 2023년 6월부터 빅토르 오르타가 맡게 되었다.
과거에도 호세 마리아 델 니도 베나벤테 회장 시절 기술 비서로 클럽에 몸담았던 마드리드 출신의 오르타는, 현재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의 팬들 사이에서 구단이 처한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세비야의 단장은 최근 몇 년간 여러 문제에 직면해 왔으며, 그 중 하나는 바로 감독 문제였다. 오르타의 재임 기간 동안 무려 두 시즌 사이에 네 명의 감독이 네르비온 팀을 거쳐 갔다.
첫 번째는 2023-24시즌을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성과와 함께 시작한 멘딜리바르였다. 그러나 시즌 초반 부진과 단장과의 의견 충돌로 인해 그는 리그 7라운드만에 경질됐다.
그 뒤를 이어 디에고 알론소가 부임했지만, 그는 불과 두 달 만에 팀을 떠났다. 클럽 최근 역사상 최악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한 그는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고, 그 자리를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가 채웠다.
키케는 세비야를 강등권에서 멀어지게 만들며 시즌을 마쳤고, 시즌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났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가르시아 피미엔타가 이끄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하지만 최근 열린 베티스와의 더비에서 패배했고, 일부 선수들이 해당 경기에 대한 준비 부족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피미엔타는 큰 타격을 입은 상태다. 앞으로 남은 9경기에서 자신의 감독직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그의 향후 운명을 결정짓게 될 것이다.
세비야에서 빅토르 오르타가 겪고 있는 또 다른 어려움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라리가가 발표한 연봉 한도이다.
현재 구단이 선수단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단 68만 4,000유로에 불과하며, 이는 프리메라와 세군다 디비시온 전 구단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루카스 오캄포스와 곤살로 몬티엘의 이적, 그리고 헤수스 나바스, 이헤아나초, 발렌틴 바르코, 페드로 오르티스 등의 연봉 절감이 겨울 이적시장 당시 세비야가 선수 영입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됐다.
하지만 이는 이적에 따른 수익과 지출의 균형에서도 드러나는데, 수익이 지출보다 1,115만 유로 더 많은 상황으로, 결국 이로 인해 전력 강화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세비야의 단장은 선수단 운영 측면에서 공격진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해결하기 위해 마리아노, 아레호 벨리스, 이헤아나초, 아코르 아담스까지 네 명의 공격수를 영입했지만, 이들 모두 프리메라 디비시온(1부 리그)에서 최근 2년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현재는 아담스만이 팀에 남아 있지만, 근육 부상으로 인해 겨울 이적 시장 이후 출전 시간은 고작 40분에 불과하다.
세비야의 단장은 선수단 운영 측면에서 공격진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해결하기 위해 마리아노 디아스, 아레호 벨리스, 이헤아나초, 아코르 아담스까지 네 명의 공격수를 영입했지만, 이들 모두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최근 2년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현재는 아담스만이 팀에 남아 있지만, 근육 부상으로 인해 겨울 이적 시장 이후 출전 시간은 고작 40분에 불과하다.
이제 빅토르 오르타는 과거 에주케 등 일부 선수들에게 사용했던 방식처럼, 셀타 비고에서 뛰고 있는 알폰 곤살레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폰은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된 뒤 세비야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는 구단이 추구하는 ‘낮은 연봉 구조에 즉각적인 경기력 기여가 가능한 선수’라는 프로필에 부합한다.
여름 이적 시장이 임박한 가운데, 현재 팀 내 윙어 자원이 과잉 상태에 이를 정도로 풍부한 반면 정통 ‘9번’ 자리는 여전히 허술한 상황이라, 세비야가 2025-26시즌 프리시즌을 원활하게 준비하기 위해 주요 선수 한 명 이상을 고액 이적료에 매각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여기에 매년 부담이었던 수소의 고액 연봉이 그의 이적과 함께 정리될 예정이며, 임대 복귀 예정인 후안 호르단과 라파 미르도 팀 내 높은 연봉자 명단에 올라 있다. 특히 라파 미르는 멕시코 리그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