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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그래프] 탈맨유 효과를 증명한 엘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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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2시간 23분전 1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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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56220.webp.ren.jpg [텔레그래프] 탈맨유 효과를 증명한 엘랑가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는 것은 선수의 커리어를 바꾸는 일이라 여겨졌지만, 이제는 떠나는 것이 오히려 커리어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듯하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윙어 엘랑가는 자신의 친정을 상대로 시즌 최고의 골 중 하나를 터뜨렸다.

    래쉬포드는 주말 AV에서 임대 생활 중 멀티골을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FA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번에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팀에서 도전한다. 

    한편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며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어, 그를 완전 영입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까지 논의될 정도다.  

    그러나 이들 중 누구도 엘랑가만큼 맨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22세의 엘랑가는 화요일 밤 시티 그라운드에서 놀라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1-0 승리를 안겼고, 이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보인다.

    다른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도 새로운 팀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맥토미니는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딘 헨더슨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FA컵 준결승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모두 맨유를 떠난 후 더욱 성장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이던 2000년대 초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라르 피케의 이적은 맨유를 떠나는 것이 곧 선수 커리어의 하락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퍼거슨 은퇴 이후, 맨유를 떠난 선수들이 다른 팀에서 터지는 사례가 너무 많아져 하나의 패턴처럼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여름, 앤서니 엘랑가는 £13.5M의 이적료로 노팅엄 포레스트로 비교적 손쉽게 이적했다.

    당시 맨유 팬들은 별다른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고, 엘랑가의 폭발적인 스피드는 인정하면서도 침착함과 마무리 능력에는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그가 이적 당시 21세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발전 가능성이 충분했던 선수였고, 결과적으로 맨유의 또 다른 실책으로 보인다.  

    엘랑가만이 유일한 사례가 아니다. 

    맨유의 환경과 극심한 압박이 선수들의 성장을 저해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모림은 엘랑가를 매각한 에릭 텐 하흐의 후임으로 부임한 뒤, 그의 방출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선수들이 다른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그들도 여기서 기회를 얻었다. 맨유에서는 시간이 없다. 나에게도 시간이 많지 않다. 우리는 빠르게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그들은 기회를 받았지만, 때로는 축구가 그런 것이다. 맨유의 압박은 엄청나다."  

    그러나 엘랑가는 이미 맨유를 잊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가 포레스트에서 기록한 28개의 공격 포인트(득점+도움)는 같은 기간 맨유 선수 중 어느 누구보다도 많다. 

    누누 체제에서 엘랑가는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시즌 6번째 골은 놀라웠다. 
    85미터를 9초 만에 질주한 뒤 득점했다. 

    골을 넣은 직후, 원정 응원을 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 앞에서 코너킥을 차러 갈 때 많은 이들이 따뜻한 환호를 보냈다.

    과연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충분한 시간을 받았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았다.  

    엘랑가는 스웨덴 말뫼의 휠리에에서 태어났지만, 2013년 영국으로 이주했다.

    그의 아버지는 1998년 월드컵에 출전했던 카메룬 국가대표 출신으로, 말뫼에서 100경기 이상을 뛰었으며 비즈니스 관계로 스웨덴에 남았다.  

    엘랑가는 맨체스터에서 동쪽으로 10마일 떨어진 아마추어 클럽 해터슬리 FC의 U-13팀에서 뛰었으며, 11세 때 영국으로 이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맨유 스카우트의 눈에 띄었다. 

    결국 그는 2020/21 시즌 후반부에 맨유 1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고, 다음 시즌에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유나이티드의 1-1 무승부를 이끄는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노련한 수비진을 따돌린 후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며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경기 후 엘랑가는 이런 순간을 꿈꿔왔지만, 현실에서 자주 일어난 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쳤던 랄프 랑닉의 퇴장은 실망스러웠고, 이후 그는 좀처럼 예전의 모습을 되찾지 못했다.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엘랑가는 방출 명단에 올랐고, 노팅엄 포레스트와 에버튼이 영입을 위해 경쟁했다. 한때 에버튼이 영입 경쟁에서 앞서가는 듯 보였으나, 스티브 쿠퍼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당시 포레스트를 이끌던 쿠퍼는 스페인 발렌시아 근처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엘랑가와 여러 차례 줌 미팅을 가지며 적극적으로 영입을 설득했다. 

    반면, 엘랑가는 션 다이치 감독이 이끄는 에버튼의 전술 스타일에 다소 우려를 갖고 있었고, 결국 포레스트가 신속하게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의 첫 시즌은 팀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준 시간이었지만, 포레스트는 승점 4점 삭감이라는 악재 속에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을 피한 팀 중 가장 낮은 승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엘랑가는 한 단계 더 발전했다. 

    그는 누누 산투의 전술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기술, 그리고 역습에서의 창의적인 돌파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엘랑가는 포레스트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FA컵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대결도 앞두고 있다. 

    한편, 맨유는 여전히 끝없는 재건 작업을 이어가고 있고, 엘랑가는 또다시 맨유가 놓쳐버린 재능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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