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커] 17년만에 뮐러와 바이에른의 동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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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FC 바이에른의 한 시대가 끝났다. 토마스 뮐러는 더 이상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FC 바이에른은 35세의 그를 다른 역할에 맡기고 싶어 하며, 그에게 모든 기회를 열어두고 있다.
지난 주, 스포르틀빌트는 토마스 뮐러가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는 기간 이 곧 끝난다고 보도했으며, 키커의 정보에서도 이 사실이 확인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약 2주 전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베를은는 선수 측과 대화를 나누었고, 그 자리에서 뮐러는 클럽의 결정을 통보받았다. 뮐러는 한 시즌 더 선수 생활을 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FC 바이에른은 뮐러 사건으로 인해 딜레마에 빠졌고 지금도 그렇다. 그러나 결국 뮐러는 그저 누구나가 아닌, 여전히 활약 중인 레전드이며, 최근 클럽의 125주년을 기념해 기록적인 챔피언 베스트 11에 키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정되었다. 훌륭한 인격을 지닌 사람으로, 축구계 전반에 걸쳐 인기 있는 인물이며, 클럽을 대표하는 이상적인 인물이다.
35세인 그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3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8번만 들어왔고, FC 장크트 파울리를 상대로 3-2로 이긴 경기 처럼 단 몇 분 출전에 만족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의 공포 기록에는 골 1개와 도움 5개가 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그는 10경기에 출전해 단 3번만 선발 출장했고, 도네츠크와 브라티슬라바를 상대로 골을 넣고 1도움을 기록했다.
FC 바이에른에게는 이제 뮐러에게 합당한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월드컵 타이틀과 챔피언스 리그 타이틀을 두 번이나 차지한 선수는 12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기록하며 선수 중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로 선정된 적은 없다. 클럽에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뮐러는 계약상 작별 경기를 보장받았다고 한다.
뮐러가 선수 생활을 계속할지, 어디에서 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며, 예를 들어 미국 MLS가 그에게 어필할지도 불확실하다. 반면 FC 바이에른은 뮐러가 선수 생활을 마친 후 다른 역할을 맡게 하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들은 그를 클럽의 이상적인 대표자로 본다. 제베너 슈트라세의 모든 문은 그에게 열려 있다.
그는 지난 17년 동안 경기장에서 뮌헨의 대표적인 인물로 활약해 왔다. 2008년 뮐러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하에서 분데스리가에 데뷔했고, 1년 후 루이스 반 할 감독 하에서 주목을 받으며 활약했다. 그 이후로 그는 바이에른의 일원이 되었다.
https://www.kicker.de/mueller-erhaelt-beim-fc-bayern-keinen-vertrag-mehr-1101947/arti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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