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zaroma.info]챔스 도전 이어가는 로마, 사리·피올리 새 감독 후보로 급부상
선심
2025-03-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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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TVRVLF.jpeg [Forzaroma.info]챔스 도전 이어가는 로마, 사리·피올리 새 감독 후보로 급부상](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329/8189609721_340354_034b5844a8a9b6828a8e0e9b1b151bca.jpeg)
6연승을 질주 중인 로마는 멈출 수 없다. 새 감독 인선을 둘러싼 팬들의 여론에서는, 라니에리가 가스페리니를 후보에서 제외한 이후 라치오 출신 두 감독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로마는 오늘 밤 레체 원정에서 또 다른 시즌을 시작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9번의 결승전 같은 일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지난 맞대결이었던 올림피코 경기에서 당시 감독은 나폴리와 아탈란타전 패배 이후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고, 이번에도 같은 성과를 노린다. 그동안 무리뉴도, 데 로시도 승리하지 못했던 레체 원정에서다.
이번 경기는 현재의 순위 경쟁뿐 아니라 로마의 미래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새 감독이 누가 될 것인가가 최대 화두다.
며칠 전,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아탈란타의 가스페리니에 대해 라니에리가 공개적으로 선을 그으며 논쟁에 불이 붙었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의 잔루카 피아첸티니 기자에 따르면, 프리드킨 구단주의 공식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라니에리 감독은 “처음부터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은 아닐 수 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로 인해 제한적인 이적시장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차기 감독의 조건을 설명했고, 이후 팬들의 선호도에서 마우리치오 사리의 지지율이 급상승했다.
그 뒤를 잇는 후보는 스테파노 피올리로, 현재 알나스르와 계약 중이지만 계약 해지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냐와 계약이 남아 있는 빈첸초 이탈리아노 역시 언급되고 있다. 몬텔라와 데 제르비는 여전히 후보군에 포함돼 있지만, 지금으로선 후순위로 평가된다.
물론, 라니에리의 가스페리니 배제 발언이 진심이었는지, 아니면 일종의 "블러핑"이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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