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fredo Pedullà]아르만도 이초, 10년 만에 무죄 판결… ‘이 기쁨을 아버지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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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ZxEEh3.jpeg [Alfredo Pedullà]아르만도 이초 무죄 판결, 선수의 기쁨: 기뻐서 소리쳤어요. 이 기쁨을 아버지께 바칩니다](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329/8188129341_340354_a94539d8ee55df3c2fc6ae86722fc686.jpeg)
https://www.alfredopedulla.com/izzo-assolto-la-gioia-del-calciatore-ho-urlato-per-la-gioia-la-dedico-a-mio-padre/
Q:이번 무죄 판결을 아버지께도 바치셨나요?
A: “그럼요, 정말 많이요. 처음부터 아버지는 늘 제 뒤에서 지켜보고 계실 거라고 믿었어요. 돌아가시기 전에도 항상 그러셨어요. ‘넌 분명 축구선수가 될 거야’라는 느낌이 든다고요. 저는 늘 보호받고 있다는 걸 느꼈고, 힘든 순간마다 누군가가 등을 밀어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서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저에겐 지나온 삶이 있고, 소중한 추억들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포기하지 않도록 해주셨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어머니도 계세요. 제게 정말 많은 걸 해주셨고, 제 인생은 어머니 덕분이에요. 아내와 가족들도 제겐 전부입니다. 저는 그들을 위해 살고 있고, 지금의 제가 존재하는 건 전적으로 그들 덕분입니다.”
몬차는 제게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갈리아니 부회장님과 베를루스코니 회장님께 저는 모든 걸 빚졌어요. 물론 베를루스코니 회장님과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진 못했지만요. 반면 갈리아니 부회장님은 저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예요. 그분이 걸어온 길과 그분 자체를 존경하고, 진심으로 감탄합니다.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분이죠. 그렇게 대단한 분이면서도 너무나 겸손하신 모습에 정말 놀랐어요. 훌륭한 경영자일 뿐 아니라 정말 훌륭한 사람이기도 해요. 그런 분께 일요일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곳에 처음 왔을 때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저를 따뜻하게 맞아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팬들을 위해, 구단을 위해, 갈리아니 부회장님과 이곳 모든 분들을 위해 싸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그분들께 받은 게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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