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식발표]"식사마 댄스" 부르는 베트남 축구 대박사건, 프랑스 출신 레프트백 귀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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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클럽 콩안 하노이는 19일(현지시각) 공식 SNS를 통해 소속 레프트백 제이슨 펜던트(28)가 베트남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사실을 공표했다. 펜던트의 베트남명은 카오 펜던트 꽝 빈이다. "카오"는 그의 베트남인 어머니 성씨이고, 펜던트는 프랑스인 아버지의 성씨다.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구단은 꽝 빈을 영입한 이래로 줄곧 베트남 시민권을 취득하여 국가대표팀에 기여하도록 지원했다"라며 "관련 당사자들과의 오랜 협력 과정을 거쳐 오늘 꽝 빈은 베트남 시민권을 받았다. 그가 조속히 국가대표팀에 뽑혀 베트남 스포츠에 기여하기를 열망한다"라고 밝혔다.
2024년 어머니의 나라 베트남으로 향했다. 빠르게 하노이 주전 레프트백을 꿰차 2024~2025시즌 V.리그1(베트남 1부)에서 15경기, 총 21경기를 뛰었다.
베트남 매체 "베트남 익스프레스"는 "꽝빈은 보통 왼쪽 센터백이나 왼쪽 풀백으로 뛴다. 도안 반하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반하우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만성적인 발뒤꿈치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꽝빈이 식사마호의 새로운 레프트백 적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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