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1] 포체티노, 인판티노 회장 조롱 "트럼프에 아첨꾼" > 스포츠 소식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아첨하는 것을 비난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이 감독은 이번 달 초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접견한 인판티노가 2026년 월드컵에서 미국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에 대해 "인판티노가 내 선수 3~4명의 이름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FIFA 회장은 "미국이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말하며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선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월드컵 조직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발표하기 위해 열린 인판티노와의 만남에서 팀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인판티노와 마찬가지로 포체티노도 트럼프의 호감을 사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가 우리가 우승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예, 대통령님, 당신의 도움과 팬들의 지원이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라고 포체티노는 외교적 수완을 발휘하며 가능한 한 많은 면에서 트럼프의 미국 우월주의에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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