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 맨유 새 경기장 설계 맡은 건축가들의 약속 “올드 트래포드의 역사는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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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경기장을 설계 중인 건축가들이
올드 트래포드의 풍부한 역사와 전통을 반드시 보존하겠다고 약속했다.
맨유는 지난주, 기존 올드 트래포드를 리노베이션하는 대신
10만 석 규모의 신축 경기장을 건설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설계를 맡은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 + Partners)의 패트릭 캠벨(Patrick Campbell)은
짐 래트클리프 경(Sir Jim Ratcliffe)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축구 경기장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장 분위기, 팬 경험, 그리고 관중석과 경기장의 거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새 경기장은 기존 올드 트래포드 서쪽 부지에 지어질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맨유는 기존 경기장에서 계속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캠벨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 경기장은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올드 트래포드의 핵심 유산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방향으로 설계될 것입니다.”
건축팀은 팬들과 지역 커뮤니티 단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어떤 역사적 요소를 새 경기장에 반영할지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뮌헨 참사 추모 시계(Munich clock)와 맨유 트리니티 동상은
[절대적으로 보존되어야 할 요소]라고 캠벨은 밝혔다.
또한 새 경기장은 [축구 중심의 설계]를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잔디 품질 유지를 위해 개폐식 잔디는 도입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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