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슬롯 "카라바오 컵에서 뉴캐슬이 리버풀보다 더 간절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 스포츠 소식

리버풀 감독 아르네 슬롯은 일요일 카라바오 컵 결승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이 더 "간절했다"(hungrier)라는 

생각을 부정했지만, 에디 하우의 팀이 승자의 자격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는 웸블리에서 2-1로 패배했으며, 댄 번과 알렉산더 이삭이 뉴캐슬을 위해 골을 넣었고, 

이후 교체투입된 페데리코 키에사가 추가시간에 추격골을 넣었다.

하우의 팀은 70년만에 뉴캐슬의 첫 국내 트로피를 가져다 줘야 한다는 최근의 공포를 견뎌냈지만, 

슬롯은 그것이 그의 상대팀에게 더 많은 동기부여를 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슬롯은 경기 후에 이렇게 말했다.

"그들이 마지막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린지 70년이 지났죠, 하지만 그건 팬에게나 그런 것입니다."

"선수들은 축구를 단지 15년만 뛸 수 있으며, 그들은 경쟁하는 모든 트로피를 우승하고 싶어합니다. 

그건 우리도 똑같이 갈망하는 바였습니다."

"그들의 방식대로 진행된 게임이었고, 그들이 원한대로 진행되었으며, 전반전에 골을 넣으면서 그들은 좀더 에너지를 얻었죠. 

그들이 첫 45분동안 우리가 그들을 위협한 것보다 더 많이 우리를 위협했기에, 넣을 자격이 있는 골이었습니다. 

전 그들이 우리보다 더 간절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주중에 파리 생제르맹에게 승부차기로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리버풀에게는 실망스러운 한주였다.

그의 팀에 경기력에 대해 슬롯은 이렇게 말했다.

"실망스러운 결과입니다. 실망스러운 경기력입니다. 제가 PSG와의 경기에서 느꼈던 것과 완전히 정반대였습니다. 

2번 연속으로 패배하는 것은 제 기억으로 우리가 처음으로 겪는 일입니다. 

하지만 대회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PSG와 뉴캐슬은 매우 뛰어난 두 팀이고, 둘 모두 그들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의 경기에서 그들을 격파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었습니다. 

힘든 한 주였지만, 또한 이 주는 우리의 리드를 12점으로 넓힌 주이기도 했으니, 모든 것이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난 2경기는 확실히 우리가 원했던 바가 아니었습니다."

리버풀은 이제 4월 2일 에버튼을 상대로 그들의 다음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17일이 남아있으며, 

그들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추구하기 위해 다시 승리하는 길로 돌아오길 원할 것이다.

"다음주에 축구를 했다면 더 좋았겠군요, 하지만 지금은 그들이 자신의 국가대표팀으로 가야하는 상황이고, 

거기서 다시 2경기를 더 치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에버튼을 마주하는 주가 될 것인데, 

또다시 우리가 이미 마주해보았으며, 우리가 힘든 팀이라고 알고 있는 상대입니다."

https://www.espn.com/soccer/story/_/id/44279348/newcastle-hungrier-liverpool-carabao-c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