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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oLaRoma]로마, 또 한 번의 라니에리의 반격: 2009/2010 시즌과의 평행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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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3-17 21:32 2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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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reenshot_20250317_210744_Samsung Internet.jpg [SoloLaRoma]로마, 또 한 번의 라니에리의 반격: 2009/2010 시즌과의 평행 이론

    15년 전과 마찬가지로, 로마 출신 감독이 다시 한 번 로마 벤치에서 걸작을 만들어가고 있다. 31라운드 유벤투스전이 결정적인 승부처가 될 수도 있다.

    "불가능한 도전의 사나이" 클라우디오 라니에리가 이미 전설적인 경력에 또 다른 장을 쓰고 있다. 

    레스터 시티와 함께한 기적적인 프리미어리그 우승, 칼리아리의 극적인 잔류 성공 등으로 유명한 이 로마 출신 감독은 이번 시즌 또 하나의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에 나섰다. 

    시즌 초반 악몽 같은 출발을 보인 로마를 구하기 위해 데 로시와 유리치가 차례로 경질된 후 지휘봉을 잡았고, 강등권에서 승점 -4로 출발했던 팀을 단 4개월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승점 -4까지 끌어올리는 믿기 힘든 반전을 이뤄냈다.


    2009/2010 시즌과의 평행 이론

    이제 리그 종료까지 단 9경기가 남았다. 그리고 오는 4월 6일 유벤투스전은 마치 결승전처럼 보인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 경기는 단순한 3점짜리 경기가 아니라 시즌 전체의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로마 팬들에게는 자연스럽게 15년 전의 추억이 떠오른다. 바로 2010년 3월 27일, 로마와 인테르의 대결이다. 당시 라니에리는 시즌 초반 루차노 스팔레티의 후임으로 로마를 맡아 무리뉴의 인테르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공교롭게도 그때도 지금과 같은 31라운드였고, 가득 찬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승점 차를 좁히며 스쿠데토의 꿈을 키웠다. 비록 마지막 순간에 우승이 좌절되었지만, 그 시즌은 여전히 로마 팬들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현재의 상황은 다르지만, 분명한 유사점도 존재한다. 감독은 동일한 인물이며, 팬들의 열정은 변함없다. 또한, 라니에리가 항상 만들어내는 "조용한 영웅들"도 있다. 

    15년 전, 루카 토니가 인테르전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올림피코를 열광시켰다면, 이번 시즌 라니에리는 아르템 도우비크를 새로운 해결사로 키워가고 있다. 최근 칼리아리전에서 득점한 뒤, 라니에리는 도우비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도우빅은 애정과 신뢰가 필요하다."

    이번 추격전은 분명 다른 도전이지만, 결국 기적 같은 도전은 라니에리의 주특기다. 그가 다시 한 번 올림피코를 뜨겁게 달구고, 로마가 챔피언스리그 꿈을 진정으로 믿게 만든다면, 그의 황금빛 로마 이야기 속에 또 하나의 전설적인 페이지가 추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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