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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우리 아들은 중국인이 아니다"…21살에 아약스 주축 미드필더 도약, 중국 귀화 관심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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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3-14 03:01 1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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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20222826994_l.jpg [마이데일리]


    네덜란드 유망주 키안 피츠 짐이 중국의 관심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난 키안 피츠 짐의 아버지는 수리남과 중국계다. 또한 어머니는 홍콩 출신이다. 홍콩을 자주 방문했던 키안 피츠 짐에 대해 홍콩축구협회는 지난 2023년 홍콩대표팀 합류를 추진하기도 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키안 피츠 짐은 지난 2022-23시즌 아약스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데뷔전을 치렀다. 키안 피츠 짐은 올 시즌 아약스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21살인 키안 피츠 짐은 네덜란드 U-15 대표팀부터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다. 키안 피츠 짐은 올 시즌 아약스 소속으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2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10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피츠짐의 기량이 만개하고 있다. 39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 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최근 피츠짐의 중국 귀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의 모친이 중국 광둥성 출신이라 귀화가 가능했다.

    그러나 피츠짐은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성장세에 따라 향후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에 발탁될 수도 있다. 선수 입장에선 중국으로 귀화할 필요가 없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13일 "중국계인 키안 피츠 짐은 네덜란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재발탁됐다. 키안 피츠 짐의 아버지는 중국팬들의 비난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그를 귀화시킬 가능성이 점점 줄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대표팀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을 만한 만족스러운 중국 혈통 선수나 귀화 선수가 부족하다. 아약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키안 피츠 짐은 의심의 여지 없이 중국이 탐내는 선수"라면서도 "키안 피츠 짐의 귀화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U-21 대표팀에 재발탁된 키안 피츠 짐은 네덜란드 청소년대표팀의 핵심 멤버다. 향후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키안 피츠 짐은 네덜란드 대표팀의 핵심 선수가 되지 못하더라도 로테이션 멤버는 가능할 것이다. 그 정도 수준의 선수가 중국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키안 피츠 짐은 네덜란드 뿐만 아니라 홍콩,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키안 피츠 짐을 중국으로 귀화시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중국 팬들은 피츠짐의 귀화를 원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피츠짐에게 SNS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피츠짐의 부친이 이를 달갑지 않아 하고 있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이에 불만을 품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피츠짐의 아버지는 중국 팬들에게 방해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는 피츠짐의 가족이 귀화 문제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는 걸 반영한다. 귀화 소망은 좌절됐지만 그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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