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boom]단독: 모예스, 에버턴 대대적 개편 예고 ㅡ 베테랑 선수들 대거 방출 전망

-
0회 연결
본문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번 여름 에버턴에서 대대적인 선수 정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 수비수 애슐리 영, 셰이머스 콜먼, 마이클 킨 등 여러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브렌트포드의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영입이 고려되는 등 다음 시즌을 위한 선수 보강도 진행 중이다.
새로운 경기장 건설과 더불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모예스의 대대적 개편 계획
한때 10년 넘게 에버턴을 이끌었던 모예스 감독은 지난 1월 팀의 강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복귀했다. 이후 성적이 다소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완전히 안전한 상황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이미 다음 시즌을 대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베테랑 선수들이 다수 있으며, SportsBoom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대부분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적이 유력한 선수로는
•수비수 애슐리 영 (39)
•클럽 주장 셰이머스 콜먼 (36)
•센터백 마이클 킨 (32)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잦은 부상에 시달린 스트라이커 도미닉 칼버트-르윈, 그리고 미드필더 이드리사 게예와 압둘라예 두쿠레 역시 계약이 만료되지만, 이들의 미래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킨은 이미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가 자유계약 신분이 될 경우 즉시 영입을 추진하려는 구단들이 있다.
특히 해외 클럽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할 경우 울버햄튼이 새로운 행선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
에버턴의 미래는?
모예스 감독이 선수단 내 공간과 임금 부담을 줄이게 되면, 본격적으로 새 선수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브렌트포드의 주장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가 에버턴 이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구단이 뇌르고르와의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에버턴은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새로운 경기장 건설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리즈의 CEO 앵거스 키니어가 새롭게 합류하며, 현 기술이사인 케빈 텔웰은 올여름 팀을 떠날 예정이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버턴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