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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N] 맨유 CEO : “신구장 건설, 팀 경쟁력에 위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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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3-12 17:32 1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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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jpg [ESPN] 맨유 CEO : “신구장 건설, 팀 경쟁력에 위험이 될 수 있다”



    맨유는 화요일, 115년간의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를 떠나 10만 명 수용 가능한 새 구장으로 이전할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20억 파운드(약 3조 4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근 3년간 3억 파운드(약 5천억 원) 이상 손실을 기록한 구단의 재정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과거 아스널과 토트넘 역시 신구장 건설 기간 동안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베라다 역시 선수단 강화에 쓸 자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그건 분명히 위험 요소입니다,” 베라다는 화요일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런 상황은 피하고 싶습니다.
    새 경기장을 짓는 동안에도 팀에 계속 투자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베라다는 새 경기장 건설에 정부 재정 지원(세금)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민간 투자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의 목표는 2030-31 시즌 이전까지 신구장으로 이전하는 것이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시작할 수도 있지만, 이는 지방 당국의 허가 속도와 행정 절차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 발표가 공동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 경(Sir Jim Ratcliffe)이 전날 밝힌 “2025년 말까지 자금이 고갈될 수 있다”는 발언과 모순되어 보일 수 있다는 점도 해명했습니다.


    “우리가 최근 몇 달간 준비해온 모든 계획은 단기적인 재정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구단은 적자를 내고 있었고, 지금의 결정 중 상당수는 고통스럽지만 필요한 조치입니다.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는 것은 매우 안타깝지만, 손실을 멈추고 나면 재정적으로 안정된 기반 위에서 팀에 투자하고, 새 경기장을 건설할 수 있는 야망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감독 후벵 아모림(Rúben Amorim)이 다소 어려운 출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라다는 “그와 함께 새 구장의 문을 열고 싶다”고 말하며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맨유는 이미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선수 영입 작업에 착수했으며,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영입 자금은 확보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특정 전술(예: 아모림의 3-4-3 시스템)에만 맞춘 영입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영입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유연한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국 아모림 감독도 말했듯, 전술 포메이션이 아니라 팀이 어떻게 경기를 운영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는 전방에서 압박하고, 공격적인 점유율 중심의 축구를 원합니다.
    그런 축구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고, 감독의 비전에 적응할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향후 몇 년간 이러한 방향에 맞춰 팀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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