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루이스 엔리케 “팀, 선수들, 팬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스포츠 소식

파리 생제르맹(PSG)의 감독 루이스 엔리케와 주장 마르퀴뇨스는 리버풀 원정에서의 극적인 챔피언스리그 16강 승리 이후 PSG TV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요? 정말 행복하고, 팀과 선수들, 그리고 팬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우리에게는 매우 특별한 순간이며, 모두가 기뻐하고 있어 저도 기쁩니다.

1차전 결과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안필드에 자신감을 가지고 왔습니다.
팬들은 늘 그랬듯 팀을 응원해줬고, 오늘은 그들에게도 아주 강렬한 밤이었을 거예요.
그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정말 행복합니다.”

마르퀴뇨스

“정말 대단해요! 정말 멋진 기분입니다!
우리는 안필드가 어떤 곳인지, 리버풀이 얼마나 강한 팀인지 잘 알고 있어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가 받아 마땅한 결과를 얻어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쁩니다.
말했듯이, 이 경기는 결승이나 준결승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았을 정도예요.
하지만 아직 우리는 할 일이 많습니다. 오늘은 축하하고, 다시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앞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우리는 경기장에서 말로가 아닌 행동으로 모든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고,
그게 올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에요.
이 팀은 성격도, 개성도 있고, 매우 젊지만 강한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보여줬듯, 우리가 반드시 골이 필요한 토너먼트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걸 해냈고, 결국 8강 진출이라는 결과를 안고 돌아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