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앙리 "발롱도르? 살라, 케인보다는 하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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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는 현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바르셀로나의 하피냐를 지목했다.
"하피냐는 발롱도르 경쟁에서 높은 위치에 있다. 하피냐가 다른 후보들보다 앞서는 이유는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 때문이다. 벌써 11골이나 기록했다."
"살라, 케인도 훌륭한 후보들이다. 하지만 리그 우승뿐만 아니라 챔피언스 리그에서까지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더 기억에 남을 수 있다."
"하피냐는 많은 득점을 하고 있고 PK도 한 번밖에 차지 않았다. 그렇다고 케인이나 살라가 PK를 차면 안된다는 뜻은 아니다. 살라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각종 기록들을 깨며 역사에 남을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하피냐는 PK도 차지 않으면서 그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피냐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하피냐는 수비적인 기여도도 탁월하다. 우린 항상 완성형 선수의 가치에 대해 얘기한다. 공격수도 압박을 성실히 하고 대인 마크를 해야 하며 풀백도 도와줘야 한다. 하피냐는 그 모든 것들을 해내는 선수다."
하피냐는 이번 시즌 27골 1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살라는 32골 22어시스트, 케인은 32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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