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에릭센 : “맨유 득점 장면서 앤서니 테일러 덕봤다” 인정

-
0회 연결
본문
![에릭센.jpeg [미러] 에릭센 : “맨유 득점 장면서 앤서니 테일러 덕봤다” 인정](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310/8115981758_340354_9208bf617722617afad780349f8af2b4.jpeg)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 상황에서 주심 앤서니 테일러의 실수 덕분에 이득을 봤다며 “행복하다”고 농담을 던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일요일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페르난데스가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데클란 라이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프타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테일러 주심은 아스날 수비벽을 정규 거리인 10야드(약 9.1미터)보다 더 먼 11.2야드(약 10.2미터) 떨어지게 배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상황은 하프타임에 큰 화제가 됐고, 후반전에는 오히려 맨유 선수들이 프리킥 상황에서 더 멀리 물러나라는 지시를 받으면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의 골에 대해 질문을 받은 에릭센은 이렇게 말했다.
“정말 좋았죠. 수비벽이 한 15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얼마나 멀리 떨어졌는지 보셨잖아요. 우리에게는 아주 유리했어요.”
“골이 들어갔을 때, 관중석에서 느껴지는 팬들의 안도감이 있었습니다.”
“찬스를 놓고 보면 우리가 이길 수도 있었어요. 가능한 한 역습으로 플레이하려 했고, 그것이 우리의 경기 계획이었습니다.”
댓글목록1
리비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