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02838.jpg [FH] 지난 시즌 유니폼 판매 순위](//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309/8112878211_340354_a45aef03615e77bd0c682e9c89b5ea3f.jpg)
UEFA는 이번주에 유럽 클럽 금융 및 투자 환경(The European Club Finance and Investment Landscape)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데이터는 유럽에서 가장 잘 알려진 3개 클럽의 상품화 부문에서의 궤적이 극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위 20개 팀 중 3개 팀이 유니폼 및 상품 매출 감소에 직면
유벤투스의 경우 2023년 보고서와 동일한 수익이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익 감소 팀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UEFA 보고서는 상품 및 유니폼 판매 수익면에서 상위 20개 클럽을 발표했다. 17개 팀이 수익이 늘어났지만, 3개 팀은 수익이 감소했다. FC 바르셀로나, 아약스, PSG이다. 감소 이유를 살펴보겠다. 이유는 세 팀마다 다르다.
바르셀로나 : 공급망 문제 및 불확실성 (-5% 감소)
바르셀로나의 수익은 5% 감소했다. 바르셀로나의 유니폼 수익이 5% 감소한 것은 지난 몇 달 동안 카탈루냐 클럽이 직면했던 물류 및 생산 문제의 전체 범위를 살펴보면 더욱 놀랍다.
바르셀로나의 상품 판매는 나이카와의 파트너십을 둘러싼 장기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당히 방해를 받았다. 이 계약상의 난항은 생산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나이키는 파트너쉽 관계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문 속에서 생산량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재고 부족으로 인해 많은 시장에서 공식 유니폼을 구할 수 없는 기간이 길었다.
이러한 어려움에 더해, 초창기 셔츠는 옛 스포티파이 로고를 특징으로 하여 소비자와 리테일러 모두에게 혼란을 야기했다. 이러한 브랜딩 불일치는 제품의 미적 매력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옛 스포티파이 로고가 있는 유니폼을 구매해야 하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고객의 망설임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FC 바르셀로나의 감소는 클럽이 레알에게 내주고, 바이에른 뮌헨보다 약간 뒤처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약스 : 성적 부진으로 브랜드 매력도 저하 (-18% 감소)
극명한 대조적으로, 아약스 암스테르담은 훨씬 더 우려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수익은 전년 대비 18%나 급락했다. 네덜란드의 거물 클럽의 매우 나쁜 시즌은 클럽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심각하게 손상시켰으며, 총 €33m 감소는 스포츠적 쇠퇴가 상업적 성과에 얼마나 빨리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사례는 스포츠적 성공과 상품 수요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특히 매우 엘리트 계층이 아닌 클럽의 경우 더욱 그렇다.
PSG : 패션 포워드 전략에도 불구하고 하락 (-17% 감소)
파리 생제르맹의 상품 매출이 17%나 크게 감소한 것은 주요 선수, 특히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에 직접적으로 기인한다. 이 프랑스 슈퍼스타의 이탈과 이전 시즌의 다른 유명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패션을 선도하는 마케팅 접근 방식에도 불구하고 클럽의 글로벌 매력이 크게 감소했다. 이러한 상업적 침체는 PSG의 상품화 전략이 기관의 브랜드 충성도보다는 개별 스타의 힘에 크게 의존했음을 보여준다.
2023 vs 2024 키트 수익 - 바르셀로나, PSG & 아약스
![1000002841.jpg [FH] 지난 시즌 유니폼 판매 순위](//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309/8112878211_340354_73434e501e42a3dacb9ccaa02abd74de.jpg)
바르셀로나는 생산 문제에도 불구하고 5%의 소폭 하락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했고, PSG는 주요 선수의 이탈로 17%의 상당한 하락을 보였다. 아약스는 18%로 가장 가파른 하락률을 보였으며, 이는 시즌 동안 경기장에서의 부진한 성과와 상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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