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바르사 라커룸, 카를레스 미냐로 박사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충격과 슬픔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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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란 마르티네스
FC 바르셀로나의 회장인 주안 라포르타는 에스타디 루이스 콤파니스 라커룸을 찾아 남자 1구 의료팀의 일원이었던 카를레스 미냐로 가르시아가 향년 53세로 별세했음을 직접 알렸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큰 충격을 받고 깊은 슬픔에 잠겼으며, 주장단은 팀을 대표해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
미냐로 박사는 코칭 스태프의 일원으로서 하루 종일 선수들과 함께했다. 그는 아침 일찍부터 스태프 및 선수단과 함께 있었으며, 원정 호텔에서 숙박하고 동행하며 점심을 함께했다. 또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상태를 점검한 후 오사수나전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권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낮잠을 자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클럽 관계자들이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믿기지 않아요. 편히 쉬세요, 닥터. 가족과 친구들에게 많은 힘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 어려운 순간에 그들의 마음을 강하게 해주시길..." 이렇게 자신의 SNS에 글을 남긴 것은 로날드 아라우호였다. 그는 미냐로 박사와 매우 가까운 관계였으며, 최근 부상을 당했을 때 그가 특별히 신경을 써 준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라고 페드리 역시 메시지를 남겼으며, 가비는 "DEP Doqui, 영원히 우리의 가슴속에 남을 거예요. 그리고 많이 그리울 거예요."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실제로 미냐로 박사는 알라베스전에서 충돌로 인해 가비가 뇌진탕 증세를 보였을 때 곧바로 그를 돌본 의사였다. 당시 그는 가비에게 날짜와 시간을 물었고, 선수의 대답을 듣고는 즉시 한지 플릭 감독에게 교체를 요청했다.
다니 올모 역시 깊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바르사와 계약하기 전부터 아버지를 통해 미냐로 박사와 인연을 맺어왔다. "이 모든 일이 믿기 어렵고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카를레스, 올해뿐만 아니라 제 선수 생활 내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당신이 무척 그리울 것이며, 당신의 존재는 나와 우리 가족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라고 SNS를 통해 메시지를 남겼다.
캡틴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역시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번 시즌 비야레알전에서 부상을 당했을 때, 미냐로 박사의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제 모든 힘과 지지를 보냅니다. 편히 쉬세요. 우린느 당신을 많이 그리워할 것이며, 항상 가슴속에 간직할 것입니다, 카를레스."
에릭 가르시아도 같은 마음을 전하며 그의 헌신에 감사함을 표했다. "우리에게 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외에도 하피냐, 페란 토레스, 이니고 마르티네스, 발데를 비롯한 많은 바르셀로나 1군 선수들이 대부분 깊은 슬픔을 나누며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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