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은 레버쿠젠에서 깜짝 승리를 거뒀다. 미첼 바이저는 플로리안 비르츠의 발을 밟은 뒤 사과한 후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베르더 브레멘은 최근 5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브레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한 번 패했던 독일 챔피언 레버쿠젠을 만나 연패를 끝냈다. 브레멘은 용기 있는 플레이와 두 번의 킥으로 2-0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놀랍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항상 그런 일을 할 기회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몇 주 동안 그렇게 하지 못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곳은 항상 매우 어려웠다. 지금과 같은 국면에서는 분명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경기 직후 미첼 바이저는 말했다.
베르더의 오른쪽 윙어는 이날 경기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중요한 장면에도 관여했다. 휴식 시간이 끝난 직후, 그는 하프타임에야 들어온 플로리안 비르츠의 오른발을 밟았다. 그는 발목을 삐끗했고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어 절뚝거리며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비르츠의 패스를 가로채서 공을 빼앗은 것 같다. 죄송하다. 그건 파울이었고 옐로카드였다. 나는 공을 플레이했고 레드카드가 아니어서 운이 좋았다.” 바이저는 당시 상황을 평가한 후 ‘비르츠는 내 ’친구"이고, 나는 그를 잘 알고 있다. 물론 미안하고 상황이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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