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하프타임에 출전했지만 몇 분 후 경기장을 떠났다. 미첼 바이저의 킥 이후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는 부상으로 교체되어야 했고, 화요일 바이에른과의 경기 출전 여부는 의문이다.
화요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플로리안 비르츠는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 경기에서는 벤치에만 앉아있었다. 하지만 레버쿠젠 감독의 휴식 조치는 아무 소용이 없었고, 바이엘 04는 SVW와의 경기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하프타임에 1-0으로 뒤지고 있었다.
비르츠는 경기에 출전했지만 모든 레버쿠젠 팬들의 실망감을 안겨주며 14분 만에 교체되어야 했다. 53분, 브레멘의 미첼 바이저는 비르츠에게 매우 추악한 태클을 가했고, 공을 잡을 기회도 없이 비르츠의 발목을 쳤다. 그 순간 비르츠는 발목을 삐끗했고 곧바로 잔디밭에 주저앉았다.
화요일 바이에른과의 경기 출전 여부는 의문이다.
비르츠는 잠시 다시 시도했지만 몇 미터 후 다시 바닥에 쓰러져 절뚝거리며 교체 아웃됐다. 비르츠는 더 이상 오른발에 체중을 실을 수 없었다. 바이저는 킥으로 옐로 카드를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관 토비아스 슈틸러가 온필드 리뷰를 선언하지 않았다.
마지막 휘슬이 울린 후 바이엘은 브레멘과의 결투에서 0:2로 패했고, 비르츠는 목발을 짚고 바이아레나를 떠났다. 사비 알론소 코치는 인터뷰에서 그의 건강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지만 특별히 유익한 정보는 없었다."아직 테스트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기다려야한다.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레버쿠젠이 오늘 저녁에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화요일이 1차전에서 3-0 으로 완패를 당한 FC 바이에른과의 리턴매치이기 때문에 레버쿠젠 입장에서는 쓰라리다. 일주일 안에 두 번째 만남을 고려할 때 적어도 비르츠의 출전에 대해 매우 큰 물음표가 있다. 레버쿠젠과 국가대표팀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에게는 이제 비르츠가 운이 좋기를 바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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