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토트넘, 다음 주 포스테코글루 경질 가능성... 이례적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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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에클리셰어(Charlie Eccleshare)는 토트넘 홋스퍼가 같은 날 앙제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하고, 동시에 그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에서 AZ 알크마르에 0-1 충격패를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포스테코글루는 올해 초 리그 5연패의 부진을 겪었으나, 입스위치 타운(4-1 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0 승)를 꺾으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로파리그는 토트넘의 유일한 트로피 기회이며, 17년간 이어진 무관의 굴레를 끊기 위해선 3월 13일(목) AZ 알크마르와의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구단주 다니엘 레비는 1월 이적시장 동안 마티스 텔(바이에른 뮌헨) 등 세 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포스테코글루를 지원했지만, 네덜란드 원정 패배로 인해 다시금 경질설이 불거지고 있다.
경질되면서 ‘이달의 감독상’ 수상할 가능성
포스테코글루의 거취는 AZ 알크마르와의 2차전 결과에 달려 있으며, 만약 패배할 경우 그가 경질될 가능성이 크다.
에클리셰어는 그가 해임되는 날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가 다음 주 금요일(3월 15일)에 경질되면서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포스테코글루는 2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경쟁 후보로는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에버턴의 데이비드 모예스, 풀럼의 마르코 실바,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가 포함되어 있다.
만약 레비가 포스테코글루를 해임하고, 동시에 그가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다면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된다.
과거 누누 산투도 2021년 8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후 단 3개월 만에 토트넘에서 경질된 바 있어, 토트넘에서는 이례적인 상황이 또 한 번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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