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손흥민: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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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AZ 알크마르와의 유로파리그 1-0 패배가 팀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다음 주 펼쳐질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퍼스는 네덜란드 원정 16강 1차전에서 루카스 베르발의 자책골로 패배했으며, 전체적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제 유일한 우승 가능성이 달린 대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다음 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반드시 반전을 만들어야 한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은 결정적인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했고, 1골 차 패배로 끝난 것만 해도 다행스러울 정도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손흥민: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손흥민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경기력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저를 포함해 이렇게 경기한 것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라며 "이번 패배는 우리에게 큰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다음 주 경기는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반전에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했고, 집중력도 부족했으며 우리가 해야 할 플레이를 하지 못했습니다. 선수 개개인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경기력도 모두 실망스러웠습니다"면서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0일 뿐이고,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다음 주에 훨씬 더 나아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모든 면에서 부족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9월, 자신이 지휘한 팀에서는 두 번째 시즌에 반드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지금까지 두 시즌을 완전히 소화한 모든 팀에서 우승 기록이 있었지만, 만약 다음 주 패배한다면 그 기록도 깨지게 된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물러 있으며, 국내 컵 대회에서도 탈락한 상태다.
그는 AZ 알크마르전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력은 우리가 필요로 했던 수준과는 거리가 멀었다. 모든 면에서 좋지 않았다"며 "어떤 부분에서도 제대로 경기를 장악하지 못했고, 공을 가졌을 때도 흐름을 만들지 못했으며, 공이 없을 때도 충분히 공격적이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노력이나 태도의 문제는 아니었다고 본다. 선수들이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원정 경기에서 필요한 마음가짐을 갖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며 "유럽 원정에서는 상대의 압박을 견디며 흐름을 찾아야 하지만, 오늘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 그 점이 가장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솔랑케의 부상 우려
한편, 후반 72분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도미닉 솔란케는 무릎 부상에서 7주 만에 복귀했지만 경기 막판 다시 부상을 당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단 타박상처럼 보이지만, 정확한 상태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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