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비카리오는 경기종료 후 토트넘 팬들과 충돌 > 스포츠 소식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4470535/Tottenham-fans-rage-Guglielmo-Vicario-appeals-support-defeat-AZ-Alkmaar.html

토트넘 골키퍼 비카리오는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AZ 알크마르에게 0대1 무기력하게 패배한후 원정으로 응원 온 토트넘팬들과 충돌했다.

네덜란드에서 루카스 베리발의 기이한 자책골이 양팀의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비카리오는 2차전을 앞두고 패럿과 포쿠의 골을 훌륭히 막아내 토트넘이 더 큰 참사를 막아냈다.

그리고 28살 비카리오는 경기 종료후 네덜란드로 원정 응원 온 토트넘 팬들을 결집시키려 노력했다.

비카리오가 원정 온 토트넘팬들을 향해 팔을 치켜들며 더많은 응원을 요청하는듯 했다.

토트넘 팬들은 암울한 시즌의 최근 안좋은 결과에 대해 골키퍼에게 분노를 표출했고, 골키퍼는 퇴장하면서 좌절감을 표현했다.

토트넘 팬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비카리오의 행동에 반응을 보였으며

한 사람은 골키퍼가 토트넘 팬들을 향해 "음흉한 비난"을 퍼부었다고 비난했다.

또 한 팬은 "우리는 토트넘 응원을 위해 수백달러를 낭비하지만 당신은 신경쓰지 않아요.당신은 주당 10만달러 이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죠.당신은 우리에 대해 신경쓰지않아요"

라고 SNS에 올렸다.

1차전 패배는 토트넘의 이번시즌 가장 큰 좌절로 기록되었으며 

유로파리그가 그들에게 우승을 차지할 마지막 기회를 주고있다..

포스테코글루가 이끄는 토트넘은 이 대회의 유력한 우승후보로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 다음주 홈에서 16강전에서 팀을 구해내야 한다.

토트넘은 일요일에 본머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일정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 클럽은 현재 리그27경기에서 14패를 기록하며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