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도르트문트의 추쿠에메카 영입 계획 > 스포츠 소식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카니 추쿠에메카가 이번 여름 이후에도 팀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가능할지는 도르트문트의 시즌 성적에 달려 있다.

내부적으로 도르트문트는 추쿠에메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니코 코바치 감독 또한 이 잉글랜드 미드필더의 팬이다.

무릎 부상을 회복한 21세의 추쿠에메카는 아직 완전한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우니온 베를린과 장크트 파울리전에서는 짧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르트문트는 그의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그는 첼시에서 100만 유로의 임대료로 올여름까지 임대된 상태이며, 도르트문트는 완전 이적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 대회 진출이 필수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이 옵션을 행사하려면 시즌 종료 후 유럽 대회(챔피언스 리그 또는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확보해야 한다.
만약 이를 이루지 못하면 추쿠에메카의 완전 영입은 불가능할 전망이다.

추쿠에메카는 아스톤 빌라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22년 여름 약 1,8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블루스에서 2년 반 동안 단 32경기 출전에 그쳤고,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