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oLaRoma]로마, 2025년 유럽 최고 스타트: 뮌헨만이 라니에리를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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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시작된 이후 로마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유럽에서 승점 기준으로 로마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 팀은 바이에른 뮌헨뿐이다.
로마는 계속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쌓아가며 리그에서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록을 두 자릿수로 늘린 것은 세리에 A 26라운드에서 열린 몬차와의 경기에서 거둔 4-0 완승 덕분이었다.
여러 주전 선수들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로마는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시즌이 점점 더 중요한 시점으로 접어들면서, 팀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8경기에서 20점 획득
테스타초 출신인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지도력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는 팀에 안정감을 되찾아주었고, 확실한 정체성을 부여했다.
이러한 변화는 유럽 대항전에서도 증명되고 있는데, 로마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인 포르투를 꺾고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리그에서도 인상적인 반등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록을 보면 2025년 초반을 최고의 페이스로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로마는 2025년 유럽 무대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점을 기록했다.
뮌헨이 22점을 획득한 가운데, 로마는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두며 20점을 쌓았다. 이 성적은 리버풀(19점), 레알 마드리드(17점), 인테르(17점) 같은 유럽 강호들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유럽 대항전을 향한 시선
이제 로마는 이 상승세를 더욱 이어가며 유럽 대항전 진출을 확정짓는 것이 목표다.
이번 라운드를 마친 후, 로마는 거의 모든 경쟁 팀들과의 격차를 줄이며 밀란과 볼로냐(9라운드 연기 경기에서 맞대결 예정)와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고, 6위 피오렌티나와는 승점 2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시즌 초반 완전히 주춤했던 로마는 라니에리의 부임 이후 다시 희망을 되찾았으며, 이제 유럽 대회 진출권 경쟁에서 확실한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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