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벵거 : 이번 발롱도르는 살라와 음바페, 비니시우스가 경쟁할 겁니다 > 스포츠 소식

전 아스날 감독 아르센 벵거는 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와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비니시우스 듀오를 2025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뽑았다.

이 코멘트는 맨시티를 2-0 으로 격파한 경기에서 살라의 활약을 본 이후 나왔다.

살라는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이번 시즌 38경기 에서 30골 21어시를 기록했다.

맨시티를 상대로 이집트의 왕이 골을 넣는 것을 본 후, 벵거는 살라가 발롱도르 유력 후보라고 보며 이렇게 말했다.

"현대 축구에서 우리는 이번 경기와 같은 상황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경기 시간 60~70% 동안 공을 점유 하지만, 그럼에도 리버풀이 2-0 승리를 거두죠"

"이런 상황은 살라와 같이 레벨이 다른 선수들로 인해 일어나곤 합니다. 그는 골을 넣고 어시스트를 기록했죠"

"그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확실히 그와 경합할 것이고, 비니시우스도 그와 경합 하겠죠. 그는 올해 리버풀의 승점 31점에 기여한 38개의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특별한 개인상 후보자로 그를 배제할 수는 없죠"

"이 선수는 정말 비범합니다. 내가 그의 커리어 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그가 매해마다 점점 더 발전해 왔다는 겁니다. 마무리 능력이 더욱 좋아졌고, 득점 찬스는 줄어들었지만, 퀄리티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가 훌륭한 재능일 뿐만 아니라 참으로 지적인 선수임을 보여줍니다"

"난 그가 6번의 기회를 잡고 1골을 넣던 시절에 그와 경기를 했습니다. 이제 그는 2번의 기회를 잡고 2골을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난 그가 골을 넣고 싶은 마음과 패스를 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균형을 찾은 것이 더 마음에 듭니다. 그가 둘 다 자신의 득점으로 만들고 싶어했기에 마네와 의견 충돌이 있던 때가 있었죠"

"하지만 이제 살라는 진실로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공을 다른 선수와 함께 공유 해야 함을 이해 하고 있습니다"

벵거는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와 비니시우스를 살라의 경쟁자로 예상 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 하피냐와 레반도프스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PSG 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슬로우 스타트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바페는 모든 대회 통틀어 38경기 27골 4어시를 기록하며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https://www.sportskeeda.com/football/news-arsene-wenger-names-liverpool-star-mo-salah-real-madrid-duo-favorites-win-ballon-d-or-year

https://tribuna.com/en/news/2025-02-23-wenger-on-salah-outstanding-player-he-used-to-score-1-out-of-6-chances-now-he-scores-2-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