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탈란타에 부임한 가스페리니는 9년간 클럽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아탈란타는 리그 중위권 팀에서 챔피언스리그 단골이자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으로 탈바꿈 했다.
가스페리니의 계약은 올해 여름 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올시즌 아탈란타는 세리에A 3위를 기록중이다. 내년에도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을지 묻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마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라고 말했다.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올시즌 마치고 계약을 끝낼지, 1년 연장할지 생각해보겠다. 하지만 확실한건 계속 지속되진 않을 것이다. 더 이상의 계약 연장은 없다."
가스페리니 하에 아탈란타는 세리에A에서 가장 매력적인 팀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가 부임한 이후 아탈란타는 총 641골을 기록했으며, 이는 인테르 (668골)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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