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 맨시티 > 스포츠 소식

Pep Guardiola confirms Man City are ready for a CLEAR OUT as the Spanish boss admits he is 'concerned' about the future of his injury-prone side | Daily Mail Online

2025/02/21, 잭 고헌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변화를 시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상을 당하는 선수들을 계속해서 데려갈 수는 없다고 인정했다. 

존 스톤스는 허벅지 문제로 인해 몇 개월 동안 결장이 우려되고 있다 - 이번 시즌. 그의 4번째 부상이다 - 수요일,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5분만에 경기를 뛸 수 없게된 스톤스는 수술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 

이번 시즌, 시티 선수단 내에서 피트니스 문제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결장한 횟수를 다 합치면 100경기에 달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가 대대적인 정리를 할 준비되어 있다는 메일 스포츠의 보도를 컨펌해주는 정말 솔직한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의사들, 선수들, 에이전트들과 함께 앉아서, 이들 중 몇몇 선수들은 3일마다 경기를 뛰는 것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우리가 과거에 매주 해오던 것들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 대회를 치루는 것, 그리고 문제 없이 원정을 떠나는 것. 제가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 어딘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그겁니다."

"우리는 나쁜 시즌을 보낼만 합니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그렇지만 우리가 또 다시, 챔피언스리그 후반부 스테이지까지 가고자 한다면, 경기에 뛸 수 있는 건강한 선수들이 필요한게 현실입니다. 당연히 저는 그게 걱정됩니다."

"때때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만, 이미 많이 일어났어요. 정말, 정말 많은 것들이 요구되고 있죠 - 팀들은 더 빠르고, 더 민첩하고, 더 강해지고 있고 우리는 지금 당장 그걸 대처할 수가 없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을 앞두고 중앙 수비수들이 모두 복귀했었죠. 제가 이렇게 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제 당신들은 보게 될 겁니다." 1주일 뒤에, 2명의 중앙 수비수들이 몇 개월간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이 계속 이렇습니다."

스톤스와 함께, 마누엘 아칸지도 사타구니 부상으로 8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후벵 디아스와 네이선 아케, 그리고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당분간 과르디올라의 중앙 수비 옵션들이다. 다음 일정은 일요일, 리그 선두 리버풀과의 일전이다. 

존 스톤스, 케빈 데 브라이너, 네이선 아케, 에데르송, 잭 그릴리쉬, 제레미 도쿠는 모두 올해 여러 차례 부상을 입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데 브라이너는 주중 베르나베우 원정 경기에서 기용되지 않은 교체 선수였었다. 3주 전, 아스날 원정 5-1 패배에서만 그는 교체로 출전했다. 

"케빈과의 관계는 대단히 좋습니다 - 그가 저와 팀을 위해 해준 것들에 대해선 뭐라 감사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과르디올라는 덧붙였다. "그냥 그런 판단이었습니다. 보통 저는 선수들에게 왜 그들을 뛰게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제가 봤던 것들에 따라 몇 가지 이유에서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절대 개인적인 이유라거나 제가 화가 났던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우리가 플레이 해야했던 방식으로는, 우리의 힘과 피지컬이 부족해서, 우리는 위 아래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주도권을 좀 더 필요로 했죠. 개인적인 이유는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