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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스포츠] “지난해 이적 제안한 K리그1 구단 있었다” 세징야의 고백···“사우디·중국 제안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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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심
    2025-02-22 19:28 3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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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스포츠] “지난해 이적 제안한 K리그1 구단 있었다” 세징야의 고백···“사우디·중국 제안도 있었지만...” 

    Q.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지 않았나. 한국 축구계엔 ‘세징야가 대구를 떠날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없었다. 하지만, 프로의 세계 아닌가. 고민 없었나.


    음... 솔직히 고민이 많았다. 처음 내 계획은 이랬다. 구단이 K리그1에 잔류하면, 다른 국가의 팀으로 가려고 했다. 만약 팀이 K리그2로 강등됐다면, 무조건 남아서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태려고 했다.



    Q. 영입 제안이 많았나.

    이제야 말하지만 K리그1 타 구단에서도 제안이 있었다. 마음은 감사하지만 한국에서 대구가 아닌 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아니라고 봤다. 그리고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서 제안이 있었다. 아내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고민을 거듭했다. 후회가 남지 않은 선택을 하려고 했다. 그게 대구와의 재계약이었다.



    Q. 대구와 재계약 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

    대구에서 얻은 내 딸이다(웃음). 대구를 떠나는 결정도 쉬운 게 아니지 않나. 대구에 처음 왔을 때를 생생히 기억한다. 대구의 모든 구성원이 나를 가족처럼 대해줬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아주 편안했다. 구단 모든 구성원이 내가 가진 모든 걸 경기장 안에서 쏟아낼 수 있게끔 해주셨다. 내가 대구에서 남기고 있는 업적들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이룬 게 아니다. 이 부분을 명확하게 말하고 싶다. 우리가 함께 일군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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