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 호나우두가 보는 본인 or 다른 스타 공격수들 > 스포츠 소식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유명한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두는 최근 Romário TV 의 소셜 미디어 게임에 참여했으며, 본인과 다른 축구 스타 중 하나를 택하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나우두는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들 일부를 상대로 자신을 택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다.

호나우두 or 앙리 -> 호나우두

호나우두 or 홀란드 -> 호나우두

호나우두 or 레반도프스키 -> 호나우두

호나우두 or 아드리아누 -> 호나우두

호나우두 or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음...호나우두

호나우두 or 메시 -> 음... 메시

호나우두 or 호마리우 -> (웃으면서) 동급

호나우두는 본인을 홀란드나 레반도프스키 같은 현시대의 위대한 공격수들보다도 위로 보며, 본인을 역대 최고의 9번으로 보았다.

호나우두의 커리어는 부상으로 점철 되긴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축구에 미친 영향들과 호나우두가 조고 보니토 (브라질 삼바축구의 아름다운 플레이) 의 화신 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보다 본인을 위로 본 것은 논란을 야기 시켰는데, 호날두는 호나우두가 우승하지 못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여러 번 한 것을 포함해서 호나우두 보다 우수한 기록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나우두는 아직 크리스티아누가 얻지 못한 영광인 월드컵 우승을 2회 차지 했기에 이 논의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서는 것이기도 하다.

호나우두의 커리어는 날 것 그 자체인 재능, 폭발적인 스피드, 어떤 상황에서도 득점할 수 있는 기이한 능력으로 정의 할 수 있다.

10대의 나이에 크루제이루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호나우두는 이후 유럽으로 건너가 아인트호벤과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이후 인터 밀란으로 이적해서 그 뛰어난 재능으로 1997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하지만 치명적인 무릎 부상으로 그의 커리어는 끝날 뻔한 위기에 처했으나, 그는 이런 역경에도 불구하고 축구 역사에 남을 재기를 이루어 냈다.

그는 2002 월드컵에서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넣은 멀티골을 포함해서, 8골을 넣으며 월드컵 득점왕을 차지했고, 브라질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후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의 일원이 되었고 2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번의 월드컵 우승과 혁신적인 경기 스타일을 지닌 호나우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남아있으며, 현대적 9번 스트라이커 롤을 재창조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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