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제레미 몽가를 주시 중인 첼시와 맨시티

본문
2025/02/19, 톰 콜로모세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를 비롯한 여러 유럽 구단들이 레스터의 15살 윙어 제레미 몽가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이 선수는 이미 1군팀에서 정기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최전방에서 다른 역할도 소화할 수 있는 윙어 몽가에 대해 파리 생제르망과 바르셀로나도 문의를 했었다. 그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에서 선수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지난 10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뤄진 카라바오컵에서도 벤치에 앉을 뻔 했었다.
몽가는 이미 잉글랜드 U-16 국가대표선수다. 그는 레스터에서 나온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선수들은 17살이 되기 전까진 프로 계약에 서명할 수가 없다. 몽가는 2026년 7월까지는 이 나이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레스터는 더 부유한 구단들의 접근에 취약한 상태다 - 그들은 2023년 9월, 리버풀로 떠난 트레이 뇨니의 케이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필사적인 상황이다.
몽가처럼, 뇨니도 레스터 아카데미 최고의 재능 중 하나였었다. 하지만 16살이었던 그는 안필드 이적에 설득되었다.
이제 17살이 된 뇨니는 리버풀 1군팀에서 15경기를 출전했다. 레스터가 받아야할 보상금 패키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몽가는 프리미어리그2에서 6경기에 출전했고, 1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또 다른 레스터의 최고 유망주, 16살의 제이크 에반스는 프리미어리그2 11경기에서 9골을 기록했다.
"이 구단은 어린 재능들이 1군팀 훈련, 1군팀 경기에 나설 기회를 얻는데 대단히 좋습니다," 이번달 초, 레스터 감독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말했다. "이러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구단은 많지 않습니다."
"여기엔 대단한 아카데미가 있고, 저는 팀의 보강을 위해 내부를 보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충분히 잘한다면, 나이는 제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선수단과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겁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