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vo] 마르셀루 "무리뉴는 공격하고 싶으면 공부터 뺏으라고 했다"

본문
지난 주 은퇴를 선언한 마르셀루는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시절을 회상했다.
"난 축구선수로서 원했던 모든 것을 이뤘다. 심각한 부상을 겪은 적도 없었고,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었다."
"언젠가 레알로 다시 돌아올 생각이 있지만, 감독으로서는 아닐 것이다. 아내는 나에게 유소년 감독의 자질이 보인다고 하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무리뉴는 나에게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도록 가르쳤다. 난 언제나 공을 더 오래 가지고 플레이하는 걸 선호했고, 무리뉴는 공을 가지고 싶다면 먼저 상대의 공을 뺏으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나에게 수비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말했고, 난 열이 받았다. 그러자 그는 나에게 수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세계 최고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그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지단은 선수들을 매우 잘 이해했다. 그는 날 행복하게 해줬고 많은 자유를 줬다. 그는 항상 '마르셀루, 올라가, 뒤는 카세미루가 봐줄테니까' 라고 말하곤 했다."
"훈련장에서 가장 놀라웠던 선수는 이스코였다. 언젠가 이스코가 오늘 훈련에서 아무도 내 공을 못 가져갈 거라고 선언했다. 그러면 실제로 그에게서 공을 빼앗기가 거의 불가능했다. 이스코, 크로스, 모드리치가 나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겼다."
https://www.relevo.com/futbol/liga-primera/marcelo-revela-planes-nueva-vida-20250210230954-nt.html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