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퍼디난드 "래시포드는 맨유라는 족쇄가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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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퍼디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팀을 떠난 후 더 좋은 활약을 펼치는 이유가 "족쇄가 풀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콧 맥토미니, 안토니 엘랑가, 안토니를 예로 들며 다른 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안토니를 보세요. 두 경기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MOTM) 선정에 골과 도움까지 기록했습니다. 맥토미니는 마치 프라임타임의 주드 벨링엄처럼 뛰고 있고, 엘랑가는 빠른 윙어로 맹활약 중이죠."
"이 선수들 모두 완전히 새로운, 역동적인 축구 선수처럼 보입니다. 왜냐하면 족쇄가 풀렸기 때문이죠. 올드 트래포드의 압박, 맨유 엠블럼이 주는 무게감이 사라지면서 그들은 ‘와,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라고 느끼고 있을 겁니다. 아마 래시포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래시포드는 감독 후벵 아모림과의 불화 끝에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아모림은 공개적으로 래시포드의 생활 방식과 헌신도를 문제 삼으며 비판했다.
"나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선수를 벤치에 두느니 차라리 63세 골키퍼 코치인 조르즈 비탈을 넣겠다."
이번 임대 계약에는 4천만 파운드(약 680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래시포드의 맨유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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