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빨리 뛰고싶다.
지난 10년간 최고의 팀이었던 맨시티가 나를 원한다니,
고민할 필요도 없다.
결정은 너무도 쉬웠다.
선수들을 어서 만나 그들의 높은 수준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
내 실력을 시험해보고 한층 더 성장하고 싶다.
인생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기에,
가족처럼 느껴지는 사람들과 작별은 힘들었지만,
맨시티로의 결정은 쉬웠다.
이번 시즌, 나는 박스 안으로 더 자주 침투해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또한,
경기 강도를 높이는 부분에서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라 마시아에서 어릴 때부터
맨시티가 구사하는 경기 방식과 유사한 스타일로 경기했다.
포르투갈에서도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려 노력했고,
그 덕분에 좀더 완성형 선수로 발전할 수 있었다.
팬들이 나를 볼 때,
볼을 소유하는 플레이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모습도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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